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 드 뤼지냥 (문단 편집) == 대중매체 == *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Guy.jpg]] 영화 [[킹덤 오브 헤븐]]에서 헝가리계 뉴질랜드 배우인 마르톤 초카시가 연기했다.[* 반지의 제왕에서는 켈레보른 역으로 주인공 벨리앙 역을 맡은 올란도 브룸과 함께 출연한 바가 있다.] 매우 호전적이고 광신적이고 계급주의를 상징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주인공인 이벨린의 발리앙의 안티 테제라 하겠다. 역사적 사실과 다르게 [[르노 드 샤티용]]과 공모하고 이슬람과의 전쟁에 미쳐 있는 인물로 나온다.[* 딱히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으나 사실 결단력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뭔가 뚜렷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르노 드 샤티용 등 강경파 세력에 휩쓸려 그들이 주장하는 것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에 가깝다. 르노 드 샤티용이 [[캐러밴]]을 습격할 때도 기는 상단이 무장하고 있다며 공격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히지만, 르노가 어차피 싸우러 온 건데 그럼 더 잘되지 않았냐고 하며 공격을 개시하자 그대로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 기가 현실 감각과 외교 능력이 부재한 나머지 왕국을 말아먹은 것을 보면 영화에서 이렇게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그 뒤로 살라딘에게 받는 대접이 무척 박하다. 하긴 그놈의 샤티용과 한 패이고, 간접적으로 자기 여동생까지 죽게 한 놈이니. 예루살렘 공성전 직전에 (휘하 장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속옷에 바보모자만 입히고는 당나귀에 거꾸로 태워서 이를 예루살렘 방어군이 볼 수 있게 전시되는 굴욕을 당한다. 그리고 압권으로 예루살렘 공성전을 끝내는 협상에서 살라딘이 “기독교 백성, 병사 그리고 왕비도 모두 기독교 영역으로 갈 수 있게 해주겠네. '''아, 댁들 왕도 데려가고 싶다면 데려가게나.'''”라고 무슨 반쯤 잊은 짐짝 취급한다. 하긴 작중에서나 현실에서나 예루살렘 왕국 귀족들이 기에게 이를 가는 것을 보면 딱히 예루살렘 측에서 되돌려받고 싶어하는 인물은 아니다. 위의 모욕당하는 장면에서도 시빌라는 차가운 눈으로 지켜볼 뿐이었다. 살라딘이 그를 포로로 잡은 뒤 비교하면서 말한 말대로 선왕이자 처남인 보두앵 4세와 극중 행적이 아주 비교된다.[* 역사적으로 적어도 이 위키의 평가는 보두앵 4세를 [[성군]]으로, 기 드 뤼지냥을 [[암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마디로 극중 인물의 바탕이 된 실제 군주의 평가에서도 엄청난 격차를 보인다는 것이다.] 아무튼 왕이 된 후 보두앵 4세와 똑같은 대사를 두 번 말하는데, 그 느낌이 다소 다른 게 포인트다. 군을 소집하라(Assemble the army.)와 내가 예루살렘이다(I am Jerusalem.)라는 두 대사인데, 같은 키워드의 대사임에도 상황과 인물이 다르기에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똑같이 적의 왕이지만[* 다만 보두앵 4세는 본인이 극중에서 언급하기도 한 살라딘의 안위를 위협한 몽기사르 전투의 지도자였으나, 기는 하틴 전투의 패배로 결과적으로는 살라딘에게 이익을 가져다준 편이므로 같은 적의 왕이라고 해도 다소 격이 다르다.] 살아 있을 때나 죽은 후에나 살라딘의 존중을 받는 보두앵 4세와는 달리[* 케락에서 군사를 데리고 한 회담 시 살라딘은 보두앵 4세에게 자기 의사를 보내주려 했고, 예루살렘을 얻은 뒤에도 그가 묻힌 십자가가 그려진 무덤자리를 밟지 않고 지나간다. 하틴 전투의 대패 후에도 포로로 잡힌 기는 살라딘에게 자신을 죽이라는 무언의 의사를 전하자, 왕은 왕을 죽이지 않는다며, 훌륭한 선왕에게 대체 무엇을 배웠냐고 일침을 놓는 살라딘의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포로로 잡혔을 때 그가 받은 상기의 대우를 보아도 충분히 비교된다. 이런 상기의 차이를 본다면 보두앵 4세 사후 예루살렘의 운명이 이렇게 극도의 차이를 가진 일이 되어버린 일에 대한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는 인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